카푸치니 헤어 에센스는 쓴 날과 안 쓴 날이 차이가 나요~ 어쩜 그렇게 부드럽고 촉촉하면서도 끈적임 없이 마무리가 되고 윤기 나게 하는지 그 기술력이 신기해요^^ 1통이 거의 다 떨어져가서 아까운 마음에 딸만 발라줬더니 제 머릿결이 푸석거리려고 해서 얼른 1통 더 주문했어요.

딸은 베이비 샴푸&바스로 아직 머리 감기는데, 린스도 없이 엉키지도 않고 검은 생머리가 찰랑이는 건 카푸치니 헤어 에센스 덕분이에요! 머리 말리기 전 빗을 때는 분명 엉키고 잘 안 빗어지는데, 카푸치니 헤어 에센스 바르고 말리면 부들부들 엉키지 않고 고급진 윤기가 좌르르 흘러서 신기해요(딸은 올해 열 살이 되었어요)^^ 딸이 친구들에게 머릿결 좋다고 칭찬 받는 건 요 비밀병기가 있어서인데, 끊으면 안 될 것 같아요ㅎㅎ 앞으로도 우리 딸 꾸준히 카푸치니 헤어 에센스 발라줘야겠어요:)